Kang Kang Hoon I Artist Interview

May 16, 2025
Kang Kang Hoon
 
"자연 현상으로부터 온 메타포들이 그림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데, 주로 서정적인 제목들이 많습니다. '해는 진다', '비는 그친다' 아니면 '모든건 스쳐지나간다' 처럼 비나 바람이나 해처럼 이런 자연 현상을 봤을 때, 각 개개인들은 다 다른 메타포를 가졌다고 생각을 해요. 우리는 무엇으로 이어져 있는지에 대해서 한참 생각을 하다가 과거의 저의 어머니는 목화라는 것 자체가 메타포가 되었었구요. 그리고 저의 미래 세대의 딸, 그리고 지금 현재 세대라고 하고 있는 저는 심상적으로 일으켰던 작용들이 배경색으로 들어간 겁니다." - 강강훈
 

 
Video: Junlee photos
Courtesy of the artist & Johyun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