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FT

강석호
김수영
노충현
안두진
조종성
유정현
이광호
이소연

 

조현화랑 부산에서는 2012년 1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Shift전을 선보인다. Shift의 사전적 의미인 ‘옮기다, 이동하다, 자세를 바꾸다, 달라지다’에 맞게 기존 조현화랑을 대표하던 중견, 원로작가의 작품이 아닌 역량있고 참신한 8명의 한국 현대 작가들의 작품으로 2012년의 문을 열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현화랑에서 개인전을 열었거나, 예정 중인 작가들이 ‘Preview’ 또는 ‘Review’의 형식으로 소개되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서로 다른 주제와 그것을 풀어내는 다양한 매체, 방법으로 표현된 작품 세계를 통해 새로운 감성과 사유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작품들을 함께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